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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졸 그리고 경단녀/한국장학재단통해 대학교진학
    공부 2024. 5. 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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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고졸이다.
    고졸인게 부끄럽지도 않았다
    그리고 서울에서 광주로 이사오고 고졸인게 부끄러운것보다 화가났다.

    고졸이니 취업에 한계가 왔다
    나이도 그럴수 있지만 고졸이니 내가 원하는곳에 가기 힘들었다.

    갈수있는곳은 거의 고객센터 취업 의뢰가 많았다.

    그러나 난 통신사 경력으로 꽤 오래였으나 나이제한도 있었다
    무엇보다 시간도 걸렸다.

    아이가 있으니 오랫동안 일 할 수없었다.

    그런데 언니의 제안으로 대학교 진학을 알게되어서
    24년 3월부터 대학생이 되었다.

    주변에서는 말렸다
    4년 힘들다고
    그렇다..애기 있으니 어렵다.힘들다.
    처음으로 4월 중간고사를 봤는데 공부하기 쉽지 않았다.
    시험공부도 아이들 없을때 가능했고.


    말이 길어졌다.

    고졸이고 경단녀 집에서 육아로 일이 어렵다면
    아이가 자라기전 까지 대학진입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꺼 같다.

    조금 늦은감 있는데 나는 그래도 지금 딱 적당하다.

    유치원생이라 초등학교 가기전 까지 시간이 아직 남아서 좋다.

    무엇보다 아르바이트도 할 수 있다.


    4년제 대학교
    그리고 지방에 있는 대학교
    사람들이 모르겠지만 그냥 공부한다는거에 집중하기로
    그리고 학과는 내가 원하는곳이 아니였지만
    그래도 졸업 하고 난 후 취업에 또는 창업하기에 나쁘지 않을꺼 같다.

    현재 1학년 2달이 지났다.
    중간고사까지 보고 느꼈는데 그동안 공부 왜 안했을까
    어려워 짜증나기도 했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다.

    우선 경단녀지만 공부하는 이유는
    재취업시 좀 더 유리한 조건으로...

    그리고 대졸 신분도 가지고 싶기도..

    무튼 저는 4년동안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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